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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마시고 건강해지는 비결.
*물은 소화기의 정상 활동을 돕는다?
모든 음식은 물에 녹은 상태에서 소화되고 흡수될 뿐 아니라 위와 장 등 소화 기관은 적정량의 물이 있어야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물을 적절히 마시는 것은 소화기의 정상 활동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물을 마실 땐 조금씩 자주.
물은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1컵, 취침 전에 1컵, 그 외에 시간 간격으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숨에 많이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며 특히 위장이 나쁜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변비에 걸렸을 때 왜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할까?
변비는 장이 잘 움직이지 않거나 장에서 생긴 변에 물이 충분히 포함되지 못해 생기는 것입니다. 충분히 물을 마시면 변이 비교적 묽어지고 따라서 배변이 수월해지겠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시원한 물 한 잔은 입과 식도, 위와 장에 신선한 자극을 줘 위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식사 때에 물을 마시는 것이 몸에 좋지 않은 이유는?
식사 도중 물과 음식을 함께 마시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식사 때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이 희석되고, 위액이 희석되면 위 속의 음식물이 급히 창자로 내려가기 때문에 음식물 중의 세균이 위산에 의해 살균되지 못한 채 그대로 창자로 내려가 버립니다. 이 때 복통, 설사, 장염 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죠.
*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구요?
담배를 끓을 때엔 의지도 중요하지만 물 마시기도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
밥을 먹고 나면 대개 담배를 찾는 것은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의 생리적 작용에서라기보다 많은 경우 습관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므로 담배를 끊을 때 수시로 물을 마시면 담배를 습관화시키는 두 가지 요인의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즉 물 잔을 입에 댐으로써 어느 정도 심리적 만족을 주게 되고, 물을 통해 니코틴의 배설이 빨라지기 때문이죠.
*생수는 언제, 얼마나 마시면 좋을까?
어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수분은 약 2ℓ. 여기에는 된장국, 야채 등 식물로부터 섭취하는 수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찬물이나 차 등 직접적으로 섭취하는 수분은 1.5ℓ정도입니다. 목이 마를 때는 몸이 원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구요. 특히 운동을 하고 난 후, 목욕을 마친 직후 등에는 가급적 물을 챙겨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일을 기준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2컵, 식사 30분 전 1컵, 잠자기 30분 전 1컵 정도가 적당한데요. 부기의 원인이라고 생각해 취침 전에는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자는 동안에 땀으로 약 1ℓ의 수분이 배출되어 버리므로 자기 전에 마셔도 부기와는 상관이 없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땐 물을 많이 마셔라.
성인 혈액의 약 85%는 물입니다. 물을 마시면 30초 후 마신 물이 바로 혈액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부드러워지고 신진 대사가 좋아진답니다. 대사가 상승함에 따라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어 감기가 빨리 치료되는 것이죠.
*흰색 잎 채소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 찌면 훨씬 맛 좋아.
채소는 물에 넣어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 쪄야 훨씬 맛이 있습니다. 특히 양배추처럼 잎이 흰 채소의 경우 더더욱 그렇구요. 채소를 찔 때는 물과 채소 사이가 약 3cm 정도 유지 되도록 띄워줘야 좋습니다.
*숯은 물을 깨끗하게 한다구요?
숯은 뛰어난 정수력을 지녔습니다. 수돗물을 받아 숯을 넣어두면 소독약 냄새도 나지 않고 물맛도 좋아지며 또 수돗물에 숯을 넣고 끓이면 물맛이 좋아지고 잘 변질도 되지 않는답니다. 물 1ℓ에 20-30g짜리 숯 1-2개면 적당하고 참숯을 한번 끓여서 말린 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 실에서 물수건은 절대 금물!
열기를 견디기 위해 찬 물수건을 들고 사우나 실로 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높은 온도 때문에 찬 물수건이 금세 뜨거운 습포가 돼버리기 때문이죠. 대신 마른 수건으로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면 마른 수건에 함유된 공기가 훌륭한 단열 역할을 하므로 숨가쁘지 않게 편안한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은 뒤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 역시 끓는 물에 머리를 삶는 것과 다를 것 없는 해로운 행동이랍니다.
*몸이 부으면 물을 마셔라.
아침에 얼굴이나 몸이 붓는다는 주부들이 많은데 몸의 부기는 물 마시기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몸이 붓는 이유는 물과 소금이 동시에 몸에 차 있기 때문이므로 염분을 빼내야 하는데, 이 때는 소변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몸에 염분이 많다고 소변에 고농도로 소금이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체액 중 염분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물을 아끼기 때문이죠. 염분이 물에 녹은 상태로 배설될 때 콩팥을 통과하는데, 이 때 물을 적절히 공급해 주면 배설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답니다.
*설사할 땐 소금과 설탕을 탄 따뜻한 물을 마셔라.
설사에는 충분한 물이 최고의 비방이고 보약입니다.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설사로 인해 생기는 공통점은 몸에서 많은 양의 물이 빠져나간다는 점이죠. 설사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물과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일. 이것들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나거나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먼저 따뜻한 물에 소금과 설탕을 조금 타서 먹는 게 좋습니다. 설사가 심해 병원에 가도 그 치료 내용은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요. 이 때 소금과 함께 설탕을 공급하는 이유는 설사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한 사람에게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효과와 함께 물과 무기질이 위와 장에서 보다 잘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서랍니다.
▶ 물 마시고 예뻐지는 비결
*피부와 수분
피부는 우리 몸 전체에 있는 수분의 25-3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약 9ℓ에 해당하는 수분이 집중되어 있는 셈인 피부는 이 수분을 신체의 필요에 따라 조금씩 밖으로 배출합니다. 정상적인 피부 감촉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10-20%의 수분이 피부에 함유돼 있어야 하는데 그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으면 피부가 부풀고 들떠서 푸석푸석해 보이고, 그 이하가 되면 피부가 갈라지고 거칠어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되면 피부의 보호막 기능이 떨어져 주름이나 피부 트러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 공급에 신경 쓰세요.
*너무 철저한 세안은 건성 피부를 만든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을 철저하게 지우지 않으면 잡티가 생기거나 뾰루지가 생긴다고 믿고, 그야말로 철저하게 이중 삼중 세안을 합니다. 그러나 너무 철저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고통스럽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피부는 그렇게 철저한 세안을 감당할 만큼 두껍지 않답니다. 피부 표면은 기름기와 습기를 적당하게 유지해 주는 천연 크림으로 덮여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세안은 이 천연 성분을 닦아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피부의 보호막을 유지시켜 주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식사 전 물 두 컵, 다이어트의 비결
당기는 식욕대로 먹었다간 돌이킬 수 없는 몸매로 슬퍼할 날이 올지 모르죠. 그렇다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칫 화를 부를지도 모르는 일. 괴로운 다이어트에 몸부림치지 않기 위해선
우선 식욕을 줄이고 영양분의 흡수를 억제시켜 고통이 적은 상태에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물을 활용하는 것! 공복에 물을 약간 마시면 위액이 희석돼 식욕이 어느 정도 줄어드는데 이 상태에서 밥을 먹으면 위액에 의한 음식물 분해가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에 소화와 영양분 흡수가 약간 억제되니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겠죠?
*얼굴을 씻기 전에 먼저 손을 청결하게
더러워진 손으로 얼굴을 씻으면 세안제를 거품 내는 사이 잡균이 금세 번식하고 맙니다. 세안 전에는 반드시 손을 미리 씻고 세안제는 거품을 내서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부드럽습니다.
▶ 수돗물 잘 마시는 비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수돗물.
가정 내 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수돗물을 조금 더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정수장에서 깨끗한 물을 생산 공급한다 하더라도 각 가정에서 조금만 더 관리에 신경을 쓴다면 보다 좋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서울시가 밝힌 각 가정의 수질관리요령을 요약했습니다.
*물탱크
가급적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가정 내 수도관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급수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맞춰 설치토록 한 물탱크는 정기적으로 위생점검이 명시돼 있지만 물탱크를 너무 믿으면 안 됩니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돗물 내 잔류 염소는 보통 하루 정도가 지나면 없어지는데 물탱크에 물을 오래 넣어둘 경우 수질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죠. 기존 물탱크의 수위는 가급적 수위를 낮추어 수돗물을 오래 놓아둬서는 안 되는데 여름철에는 5시간, 겨울철에는 15시간 이내 물을 비워야 합니다.
*급수관
낡고 부식이 심한 옥내 급수관은 적정한 크기의 내식성 관으로 바꿔서 녹물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도 계량기에서 수도꼭지 구간의 관이 낡은 경우가 많으므로 각 가정에서 건물 개보수 시 교체하면 좋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질검사를 받으세요.
수도꼭지에서 계속 녹물 등이 나온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 121이나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 수질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용은 전액 무료라고 합니다.
*절대로 온수관의 물은 식수로 쓰지 마세요.
파이프나 연결관의 납 성분은 차가운 물보다 뜨거운 물 속에서 더 쉽게 녹아들기 때문에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온수는 식수, 특히 젖병 소독용이나 분유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찬물을 끓여서 사용해야 안심할 수 있답니다.
*수돗물 마실 땐 마시기 전 3분 동안은 수돗물을 흘려보낸다.
어떤 수돗물을 마시든지 이 과정은 필수입니다. 아침에 받은 물이 식수로 가장 위험한 것은 물론, 낮 동안이라도 서너 시간만에 트는 물은 반드시 흘려보내야 합니다. 물의 낭비를 피하려면 흘려보내는 물을 대야에 받아 세탁기에 부어 재활용하면 되겠죠?
*수돗물은 2시간 냉장 후 마시면 가장 맛있다.
미지근한 수돗물일수록 코를 찌르는 소독약 냄새가 강한데 이 소독약 냄새는 수돗물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으로 어느 정도 없앨 수 있습니다. 수돗물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온도는 10-15℃. 차갑지도 미지근하지도 않아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답니다.
*먹는 샘물은 수돗물보다 무조건 좋을까?
먹는 샘물이 수돗물보다 맛은 더 좋을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빠져 있는데 바로 적당한 수준의 불소입니다. 불소는 특히 어린이들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데 필수불가결한 성분. 우리가 우리 조상보다 충치에 더 안전한 것은 수돗물 등 음용수에 불소가 첨가돼 있기 때문이랍니다.
▶ 그 밖에 물에 관한 상식
*‘궁창 위의 물'이 존재하였다는 증거는?
이는 과거에 전 지구에 걸쳐 아열대권이 형성되었다는 증거를 보이면 증명될 수 있습니다. 즉, 남극에서 화석이 된 활엽수 숲이 발견되었으며 또한 현재 최고로 큰 버드나무가 2.5m 정도인 시베리아에서 익은 열매와 초록색 잎을 가진 2.7m크기의 과일나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과거 한 때는 양극이 아열대권에 있었다는 증거인데 또한 북부 시베리아 해안을 따라 알래스카에 이르는 지역에는 약 500만 마리에 달하는 맘모스 유해가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맘모스들이 급작스럽게 파묻혔다는 증거는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그들의 위 속과 입안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입안에는 녹색식물, 불루벨(blue bells), 버터컵(buttercups), 사초과의 각종 목초(Sedges), 야생 콩 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맘모스의 멸종과 발견은 노아 대홍수사건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빙하는 무슨 맛?
북극이나 남극에 보면 빙하들이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빙하의 맛은 얼음 맛입니다. 짠 바닷물이 얼었는데 왜 그냥 얼음일까요? 대답은 물만 모여서 얼었으니까요. 다시 말하자면 바닷물을 얼리면 물분자끼리 서로 뭉쳐서 얼게 된다는 것, 즉 물 이외의 물질을 제외시키는 것이죠. 그래서 바닷물을 얼려도 물만 얼게 됩니다. 물론 급속하게 얼린다거나 하면 얼음 사이사이에 다른 물질이 끼어 들어가겠지만 서서히 얼린다면 얼음 맛이 날 것입니다. 소금물(바닷물)이 물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어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물은 물끼리 얼려고 하는데 소금이나 다른 물질이 방해를 하니까 빨리 얼지 못하는 것이죠. 자동차에 넣는 부동액도 이와 마찬가지 원리랍니다.
*노아 홍수가 끝나고 난 후 창일했던 물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먼저 창세기 8장 1절에 보면 "바람이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라고 기록되어 있죠. 수면 위의 큰 바람은 물의 증발을 일으켜 물이 감하였습니다. 또한 궁창 위의 물이 사라지고 시작된 급격한 온도 강하에 의해 극지에 형성된 방대한 규모의 빙하는 물의 감소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홍수 중 계속된 지각의 대이동과 지각 균형의 조정현상이었습니다. 이에 의해 바다는 깊어지고 대륙은 융기함으로써 육지가 드러났으니까요. 시편 104편에는 이를 잘 암시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옷을 입히시듯이 땅을 바다로 덮으셨으므로 물이 산 위로 올라왔습니다. 주의 책망에 물이 도망하고 우뢰같은 주의 명령 소리에 물이 달아나 주께서 정한 곳으로 돌아갔으며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습니다.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셔서 넘치지 못하게 하시고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습니다."(시편 104:6-9) 산이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다는 것은 과학적 용어로 '조산운동'이라 하는데 퇴적층을 관찰해 보면 대홍수가 있은 이후 전 세계에 걸쳐 조산 운동이 있었음을 지질학이 증거합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레베스트 정상에서 물고기 뼈와 대합조개 등의 화석이 발견되는데, 이는 에베레스트 산이 홍수 이전에는 바다로 덮혀 있다가 그 후 융기했다는 성경말씀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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